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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포럼 2026' 대 성황!

기사승인 2026.11.08  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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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흥순 대전앵커센터장 '지식 대체시대, 대학의 새로운 항해 일지' 발표 큰 호응

▲'글로벌 인재포럼 2026'에서 권흥순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앵커센터센터장이 'AI 시대의 지형도 : 지식 대체시대, 대학의 새로운 항해 일지'의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인간은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그리고 AI가 모든 것을 바꾸고 있는 지금, 우리는 중요한 질문에 직면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정책과 법률, 교육 방식 등 기존의 사회 시스템은 여전히 유효한가? 

AI가 인간의 일과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상황에서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가치는 무엇인가? 

이를 위해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 고위 인사,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 세계 유수 대학의 석학과 연구기관 전문가 등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AI 시대에도 대체할 수 없는 인재를 키우고, 기술 발전의 혜택을 사회 전체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권흥순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앵커센터센터장이 "AI시대 대학의 고유한 가치는 필요한 어려움을 설계하고, 인간의 판단·협력·책임을 길러 그 성장을 지역의 기회와 연결하는데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바로 '글로벌인재포럼 2026'이다.

교육부 주최로 지난 11월 4~5일 이틀간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이번 '글로벌인재포럼 2026'의 주제는 'EVERYTHING AI, 지속가능을 위한 길'이다.

그리고 이번 포럼은 먼저 4일 오전 개회식에 이은 로버트 플레이터 前 보스턴다이내믹스 CEO의 'EVERYTHING AI : 생각을 넘어 행동으로'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어 닉 보스트롬 거시전략연구 이니셔티브 창립자 겸 수석연구원과 김재인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교수의 '사람에 투자하라 : AI 시대, 철학이 말하는 인재의 가치' 주제의 '특별대담 1'이 진행됐다.

또한 '특별대담 2'에서는 '인공지능 시대, 교육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라파엘 레이프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명예총장과 김성근 포스텍 총장의 대담이 이어졌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세션 6개와 특별세션 3개가 열렸다.

▲권흥순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앵커센터센터장의 발표를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특히 이날 열린 기조섹션 가운데 배상훈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허준 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조남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 재료공학과 교수, 권흥순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앵커센터센터장이 발표 한 '지식 대체의 시대, 대학 고유의 가치' 주제의 '기조섹션 6'이 큰 관심을 모았다.

교육부 앵커사업 대표로 발표에 나선 권흥순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앵커센터센터장은 'AI 시대의 지형도 : 지식 대체시대, 대학의 새로운 항해 일지'의 발표에서 AI는 지식의 생산·전달 비용을 낮추며 대학의 역할을 재정의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 센터장은 '지식대체의 시대에도 대학은 왜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등대(현재의 지형 파악)-나침반(나아가야 할 방향성 설정)-앵커(구체적인 실행방안)'의 3개 관점에서 탐색했다.

먼저 '등대'는 AI 역량의 불균일성, 초급 과업 자동화에 따른 경험 축적 경로의 약화, 매끄러운 AI 결과가 만드는 학습의 착시를 짚고 질문·검증·수정·책임을 포함하는 '건강한 인지적 마찰'의 설계를 제시했다.

▲'글로벌 인재포럼 2026' 포스터.

'나침반'은 OECD Learning Compass를 바탕으로 질문·깊이·관계·판단·성장의 증거를 대학의 다섯 좌표로 제시하며, 결과물보다 학습의 궤적을 평가해야 함을 강조했다.

'앵커'는 RISE에서 ANCHOR로의 전환을 학생·인재의 전생애 여정 중심으로 재해석 하고, 대학·기업·연구기관을 연결하는 지역인재 생태계 구축을 제안했다.

권 센터장은 "결국 AI시대 대학의 고유한 가치는 필요한 어려움을 설계하고, 인간의 판단·협력·책임을 길러 그 성장을 지역의 기회와 연결하는데 있다"고 재차 강조한 후 발표를 마쳤다.

이틀날 행사인 5일에도 12개 섹션이 진행돼 지식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했다.

한편 '글로벌인재포럼(Global HR Forum)'은 지난 2006년 인재 개발과 활용에 대한 국제적 협력과 연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하기 위해 창설됐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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