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음악과 미술의 랑데부 '예술, 낭만주의에 물들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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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장인 보은문화예술회관 잔디광장에 내걸린 대형 현수막. |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단장 구동숙)가 오는 11월 9일(월)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인문학 콘서트 '음악과 미술의 랑데부 : 예술, 낭만주의에 물들다'를 개최한다.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 보은군의 후원으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과 명화, 인문학이 어우러진 융복합 예술공연으로, 음악과 미술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삶의 의미를 조명한다.
특히 '낭만·격정·숭고·교감'이라는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명화에 담긴 감정을 연결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인 '낭만'에서는 슈만의 〈헌정〉과 진정의 〈바람꽃〉을 통해 사랑과 그리움, 인간의 섬세한 감정을 표현한다.
음악과 그림이 전하는 따뜻한 정서를 통해 낭만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격정'에서는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를 중심으로 인간 내면의 강렬한 감정과 극적인 예술세계를 펼쳐 보인다.
긴장감 넘치는 선율과 그림 속 강렬한 이미지가 어우러져 삶과 죽음, 불안과 갈등 등 인간의 깊은 내면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어지는 인문학 강의에서는 박홍순 강사가 음악과 명화에 담긴 시대적 배경과 예술가들의 삶, 작품 속 인간의 감정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낸다.
그림과 음악에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의 이해와 감상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세 번째 '숭고'에서는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와 프리드리히의 〈산의 아침〉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내면, 경건함과 숭고함이 전하는 깊은 울림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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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장인 보은문화예술회관 외벽에 내걸린 대형 현수막. |
첼로의 애절한 선율과 장엄한 풍경이 어우러져 깊은 예술적 감동을 선사한다.
마지막 '교감'에서는 비제의 〈아를의 여인〉과 고야의 〈파라솔〉을 비롯한 다양한 명화를 통해 사랑과 기쁨, 일상의 아름다움을 조명한다.
밝고 생동감 넘치는 음악과 그림이 서로 어우러지며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이어 소프라노 황문영이 아르디티의 〈일 바치오(Il Bacio·입맞춤)〉를 열정적인 목소리로 노래하며 사랑의 설렘과 환희를 표현하고, 공연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황문영, 바이올리니스트 장은지, 첼리스트 구동숙, 플루티스트 김윤서 등이 함께해 다채로운 음악적 감동을 선사하며,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의 섬세하고 풍성한 앙상블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는 2006년 창단 이후 수백 회의 초청공연을 비롯해 음악과 미술, 역사와 인문학을 결합한 다양한 창작공연을 선보여 왔다.
특히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예술로 재해석하고 새로운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구동숙 단장은 "음악과 미술은 표현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인간의 감정을 전한다는 점에서 서로 깊이 연결되어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아름다운 선율과 명화 속에서 자신의 삶과 감정을 돌아보고, 예술이 전하는 감동과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11월 9일(월) 오후 2시와 저녁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두 차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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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개요 ◇ ▲공연명 : 음악과 미술의 랑데부 – 〈예술, 낭만주의에 물들다〉 |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