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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1개국 문화가 한자리에" … '2026 글로벌 다문화 축제' 개최

기사승인 2026.11.05  12: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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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각국 전통 음식·놀이·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문화체험의 장 마련"

순천향대학교 캠퍼스에 세계 21개국의 음식과 전통 놀이, 공연이 한자리에 모였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 외국인다문화지원센터는 4일 교내 학생회관 앞 차 없는 거리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외국인 주민, 한국인 학생이 함께하는 '2026 순천향 글로벌 다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한국, 일본, 미국, 몽골, 베트남, 멕시코, 중국, 우즈베키스탄, 프랑스, 독일 등 총 21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체험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딱지치기와 제기차기, 일본의 켄다마, 몽골의 샤가이, 멕시코의 피냐타 등 각국의 전통 놀이를 체험했다.

또한 베트남의 분팃느엉, 우즈베키스탄의 플로브, 프랑스의 크레페, 독일의 프레첼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각국의 음식문화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무대에서는 몽골의 전통 춤과 악기 연주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키르기스스탄의 전통 공연과 교내 댄스 동아리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아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 초·중·고등학생과 중국 대학 관계자들도 방문해 국가별 체험 부스와 공연을 둘러보며 축제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 유관기관과 해외 대학 관계자들도 함께 어울리는 교류의 장이 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외국인 주민들이 자국의 전통과 특색을 직접 소개하고 한국인 참가자들이 함께 체험하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병욱 순천향대학교 외국인다문화지원센터장은 "이번 축제는 외국인 주민과 한국인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함께 즐기며 가까워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SCH앵커사업 '4-5-2. 기초지자체-대학 협약기반 자율형 지역현안 해결(외국인·다문화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순천향대학교 외국인다문화지원센터는 문화교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평일 야간반과 주말반으로 구성된 수준별 한국어교육,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 특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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