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10월 10일 열린 '2024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센터 개소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질병 치료용 바이오 혁신소재 개발을 선도하는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고령화 시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충청권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바이오소재 분야 글로벌지역선도센터이다.
◇ '기술이전 100억 · 논문 200편 이상' 기대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FIM-Global Leading Center · 센터장 교통대 이용규 화공생물공학과 교수)가 문을 열고 바이오 혁신소재 개발에 본격 나섰다.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을 미래 기술로 선도하는 글로벌 지역혁신 연구센터의 첫 발을 내딛은 것이다.
▲2024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개소식을 마치고 윤승조 총장, 이용규 센터장, 이종배 국회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박수와 함께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
따라서 ▲설립(2024. 8 ~ 2028. 4 : 세계가 인정하는 기초과학 연구기관으로 발전) ▲도약(2028. 5 ~ 2031. 4 : 세계를 선도하는 바이오혁신소재 연구기관으로 도약) ▲선도(2031. 5월 이후 : 글로벌 기초과학 패러다임 주도) 3단계를 거쳐 ▲기술이전 100억 ▲논문 200편 이상, 특허 30편 이상 ▲인재양성·취업연계·교육실적 100명 양성은 물론 충청권 바이오산업 활성화와 바이오밸리 균형 발전, 기업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산학연협력 대학 모델 창출의 경제·사회적 효과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2024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10월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학본부 국제회의장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그리고 국립한국교통대 윤승조 총장, 충주시 이종배 국회의원, 충청북도 바이오정책과 변인순 과장, 충주시 경제건설국 손현배 국장, 증평군 경제개발국 김총회 국장,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지원 이재방 실장 등 각 기관 관계자와 참여 연구원 및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날 개소식을 축하했다.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이용규 센터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이날 개소식에서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이용규 센터장은 "인간의 질별 예방, 진단, 치료뿐만 아니라 고령화로 인한 다양한 건강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바이오 분야의 시장을 혁신적으로 재편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자생적 혁신 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충청권 3개 지자체, 5개 대학, 11개 기업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이어 "센터는 대한민국의 평균 건강 수명과 평균 기대 수명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혁신소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권역내 우수 대학, 기업, 연구소와 협력하여 획기적인 기술연구와 사업화를 추진하고, 미국 명문대학인 위스콘신-메디슨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바이오소재 기술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도모하여 미래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글로벌 선도 연구센터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승조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 이종배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국립한국교통대 윤승조 총장은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사업을 한국교통대에 설치되는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세계 수준의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바이오 분야를 선도하는 중심 연구기관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총장은 "바이오산업은 충북의 핵심 전략산업이며, 충주 바이오헬스국가산단과 함께 한국교통대의 연구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함으로써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를 이끄는 연구센터로 발전해 나가는 것은 물론 바이오분야 산학협력과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충주-증평을 잇는 바이오산업 벨트를 구축하여 대학과 지역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이용규 센터장(왼쪽)과 위스콘신-메디슨대학교 약학대학 홍승표 교수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학교 약학대학과 공동연구소' 개소 협약식
이어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와 미국 명문 대학 위스콘신-메디슨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약학대학과의 공동연구소 개소 협약식이 진행됐다.
위스콘신-메디슨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는 미국 대학 순위 4위로 2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명문대학이다.
위스콘신-메디슨대학교 약학대학은 세계랭킹 7위, R&D 지출 규모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와 위스콘신-메디슨대학교 약학대학은 iCNB(Center for Next-generation Biomaterials) 공동연구소를 설립 · 운영하게 된다.
그리고 ▲나노메디슨 기반 면역력 향상 미래혁신소재 연구 및 기술 개발 ▲나노메디슨 기반 면역력 향상 미래혁신소재에 대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학술 세미나 및 연구 인력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이용규 센터장과 연세대학교 최웅락 교수, RET 한기수 대표(왼쪽부터)가 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
▲연세대학교 최웅락 교수와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이용규 센터장, RET 한기수 대표(왼쪽부터)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또 연세대학교-국립한국교통대학교-RET 3자간 공동연구 업무 협약식도 열렸다.
이에 따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이용규 교수와 연세대학교 최웅락 교수, 안과 전문기업 RET(Rapha Eye Tech)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구 프로젝트 '녹내장 치료기술'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협력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제2부 미래혁신소재 글로벌선도연구센터 심포지엄에서는 손미권 박사 사회로 ▲'실명 위협 녹내장 : 최신 치료법과 연구 전망'(연세대 의과대학 최웅락 교수) ▲'Introduction of the University of Wisconsin and Wisconsin Center for NanoBio Systems'(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홍승표 교수) ▲'RET 회사소개 및 연구분야'(안과전문기업 RET 한기수 회장) ▲'바이오 세라믹 첨단 소재를 활용한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또르르 윤길영 대표)의 주제가 각각 발표됐다.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이용규 센터장이 센터를 소개하고 있다. |
◇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이용규 센터장은
4D 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 사업단장과 KBBIOMED INC.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이용규 센터장은 바이오소재 분야 세계적인 석학이다.
논문 200편 이상, 특허 56편, 기술이전 실적 15건 등의 실적이 입증해 주고 있다.
또한 기술 분야, 학회 활동, 교육 분야, 산학연관 협력 분야 등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수상 실적, 각종 사업 및 추진단장을 맡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경력들이 이를 뒷받침 해 주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유전자 치료기술, 암진단/치료용 나노입자 제조, 기능성 바이오소재 개발, 경구용 나노입자 제조 등이다.
이 센터장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은 ▲치료유전자(DNA)를 핵까지 전달하는 기술(KBBIOMED로 기술이전 및 투자유치 50억) ▲단백질/펩타이드를 소장세포로 전달하는 기술(셀트리온제약과 공동연구 진행중) ▲생체적용 가능한 나노입자 제조 기술(한양대학교와 공동 연구 진행중) ▲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기술 ▲고형암 주변 인자를 활용한 효율적인 치료개발 기술(미국 텍사스 대학과 공동 프로젝트 논의중) ▲경구용 백신치료제를 위한 제제기술(대웅제약과 공동연구 진행중) 등이다.
▲지난 5월 31일 한국교통대 대학본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립한국교통대학교-미국 하버드대학 바이오 분야 국제 심포지엄'을 마치고 이용규 센터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특히 '기능성 바이오소재 4대 특성 강화 약물전달기술(DDS) 기반 진단/치료용 소재 원천기술'을 개발해 미래 유망 선도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High Impact 바이오 연구연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한국교통대 최초로 미국 하버드대학그룹과 바이오 분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미국 대학과의 교류 활성화는 물론 연구원 해외 파견 전문인재 양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기업 참여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의 실질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같은 이용규 센터장의 세계적인 능력과 성공적인 4D 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 경험에다 ▲검증받은 논문 및 높은 실적을 갖춘 참여인력 51명으로 구성된 드림팀 ▲글로벌 수준의 논문실적 보유 연구원 참여 ▲대기업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 등이 '2024년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선정 배경이라 할 수 있다.
이용규 센터장은 "연구팀은 최선을 다해 세계적인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로 거듭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