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는 어울림플라자에서 지역 대학 컨소시엄 간 상호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한 협업세미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세미나는 대전시 관계자와 대전 13개 대학 교수 및 관계자, 사업참여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특강과 지원 컨소시엄별 추진현황 등을 공유하는 상호 교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창호 한국연구재단 중앙RISE센터 팀장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대해 강연하고, 김규용 충남대 교수가 'RISE 체계와 지역 대학의 준비'에 대해 특강을 했다.
이어 지역 대학 컨소시엄 대표 3인이 각 대학의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공동목표와 대학 간 협력성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앞서 대전TP는 지난해 3월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위한 지역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모집공고를 내고 지역협력 수요맞춤형 스케일업, 지역협력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 기술기반 지역사회 문제해결 리빙랩 등 3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3개 컨소시엄에는 건양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 대덕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우송대학교, 우송정보대학, 충남대학교, 한국폴리텍Ⅳ대학, 한남대학교 등 13개 대학으로 구성돼 있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내년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을 앞두고 이번 협업세미나는 지역 대학 간 협력과 소통으로 지역 혁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시간"이라며 "일류 대학교육 혁신도시 대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역 대학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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