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가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사업단'(COSS:Convergence & Open Sharing System) 컨소시엄 발대식과 업무협약을 가졌다.
26일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UC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남대를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와 교육부(한국연구재단), 강원대, 중앙대, 금오공과대, 인하공업전문대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수도권-비수도권 대학 및 지자체, 기업, 연구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활용하게 되며 융합·개방·협력을 통해 첨단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부(한국연구재단)는 지난 2021년 인공지능 등 대학주도형 8개 분야, 2023년 이차전지 등의 지자체 참여형 10개 분야의 대학 연합체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첨단소재·나노융합, 그린바이오,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 데이터 보안의 5개 분야 연합체를 '지자체 참여형'으로 추가 선정했으며, 한남대는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분야에 선정됐다.
이번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5개 참여대학은 첨단소재, 나노융합, 적층제조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고 첨단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5개 컨소시엄 대학이 지산학연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첨단분야 핵심 인재양성으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역량있는 우수 인재를 배출하길 바란다"며 "한남대의 특성화된 대덕밸리캠퍼스를 첨단소재 및 나노융합 분야의 거점으로 삼아 첨단분야의 융합교육 혁신과 글로컬 혁신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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