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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LINC 3.0사업단 '2024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 성황!

기사승인 2024.09.05  00: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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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창업기업 CAOX '모의 IR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수상

▲모의 IR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을 받은 CAOX 서지웅을 대표를 포함한 수상자들이 한남대 총장,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등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남대(총장 이승철)는 9월 3일 궁동 카이로스카페에서 학생 (예비)창업자들에게 더 큰 투자시장 경험을 통해 창업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모의 IR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2024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 세부 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남대 주관하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남대를 포함한 대전지역 대학생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 8개 팀이 참가하였다.

이 행사에서 대학생 (예비)창업자들의 열띤 발표가 진행되었고 심사·평가 가운데 전문 심사위원들의 투자 유치 정석이 학생들에게 전달되었고, 창업 과정에서 학생들이 직면하게 되는 수 많은 어려움에 대한 투자사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컨설팅을 병행하는 등 향후 실무적으로 마주하는 투자 유치 관련 난제들에 대한 사전 경험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설계되었다.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과 한남대 이승철 총장이 경연장을 방문하여 참여 대학생 (예비)창업기업을 격려하고 있다.

IR 경진대회에서는 대전광역시가 관리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전담하는 지역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산·학 협력으로 성장한 초기 창업기업이 영예의 수상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IR 경진대회 ▲대상(한남대 총장상)은 '인생 기반 시뮬레이션 RPG 게임'을 발표한 CAOX의 서지웅 대표(한남대 컴퓨터공학과 4년) ▲최우수상(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은 'No code/ Low Code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사업'을 발표한 ㈜이더라의 배윤혁대표(한남대 컴퓨터공학과 3년) ▲특별상(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상)은 '도자기술이 적용된 전통문화와 공예 부흥과 세계화를 위한 도기제품'을 발표한 여울의 이채연 대표(한남대 융합디자인학과 3년)가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서지웅 대표는 "최근 리니지 시리즈가 가장 많은 수익을 내고 있는 MMORPG로 대표되지만 유사 장르의 범람으로 점차 비즈모델이 무너지고 있다"고 진단한 후 "휴대폰을 끈 상태에서도 자동으로 성장하는 방치형 RPG가 피로도를 줄이면서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 관찰된다. 게임을 즐기는 고객들의 니즈가 변화하고 있다. 인생 기반 시뮬레이션 RPG 게임을 통해 가상의 캐릭터로 현실에서 이루지 못했던 욕구를 만족시키면서 인생의 요소들과 RPG 시스템을 합쳐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CAOX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전문 평가위원들이 학생들의 발표를 지켜보며 평가 및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 대표는 이어 "2016년부터 6개의 게임 출시를 통해 10만 다운로드와 4,000만원의 수익 창출 경험을 토대로 광고와 결제 수익을 기반으로 2025년까지 10만 이상의 다운로드 성과를 통해 당해년도 16.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며 "큰 행사의 모의 IR 경진대회에서 대상이라는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팀이 준비한 아이디어와 비전을 높게 평가해주신 심사위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경험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배윤혁 대표는 'No code/Low Code 기반 중소기업 스마트팩토리 솔루션(NESS)' 개발을 통해 지역혁신과 대한민국의 중소기업 혁신을 주도하고 싶다는 큰 비전을 밝힌후 영세한 중소기업들이 비용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현장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기업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모의 IR 경진대회에서 ㈜이더라 배윤혁 대표가 ‘No code/Low Code 기반 중소기업 스마트팩토리 솔루션(NESS)’을  발표하고 있다.

배 대표는 이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한남대 가족기업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제조혁신 사업에 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는 것을 단기적인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또 "2028년 당해년도 매출 목표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대형폐기물 배출 및 수거 앱 서비스로 매출 8억원, 지역혁신용‘NESS’로 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며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혁신 및 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기업인 No Code/Low Code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별상을 수상한 여울의 이채연 대표는 '도자기술이 적용된 전통문화와 공예 부흥과 세계화를 위한 도기제품' 발표를 통해 "전통 공예를 재해석, 리디자인 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부흥시키고 구매 장벽을 낮추는 합리적인 가격과 전통 문양을 일상생활 속 소품으로 제작해 전통 공예가 사람들에게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일상에 녹아 들도록 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라며 "우리 것, 한국풍,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점점 사라져 가는 전통을 다시 여울 만의 색깔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모의 IR 경진대회에서 여울의 이채연 대표가 ‘도자기술이 적용된 전통문화와 공예 부흥과 세계화를 위한 도기제품’을 발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제품의 원가와 현 공예 시장, 여울의 예상 매출, 마케팅 요인까지 감안하여 2025년엔 약 5천만원, 5년 후인 2029년엔 매출 약 1.1억원을 달성하겠다. 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리디자인하여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으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시장을 잠식해 나아가겠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어 "이번 모의 IR을 통해 많은 배움이 있었다. 준비부터 연습, 실전까지 한 단계도 쉬운 게 없었지만 그래서 더 성장할 수 있었다. 심사위원분들께서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셔서 심사를 받기 보단 조언과 격려를 받아 이후 창업에도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다. 또한 뜻밖의 특별상도 받아 더 기억에 남고 뿌듯한 행사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남대 이승철 총장은 "참여 대학생 (예비)창업기업 모두는 창업에 첫 발을 내딛는 용기 있는 도전자이다. 학생들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 한남대는 앞으로 학생 창업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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