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SCOUT 사업단(주관대학 충남대학교)은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충청 청년마을 로컬대장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청년마을들과 협력하여 지역 청년들에게 로컬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로컬대장정 프로그램에는 약 40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했으며, 이들은 충청권 내 여러 청년마을을 방문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이 기간동안 참가자들은 지역 청년 창업가들과의 만남, 현장 견학,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로컬 창업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각 청년마을의 대표자들이 참여한 패널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기회를 통해 참여자들은 충청권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로컬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권의 목원대, 유원대, 청주대, 로컬 콘텐츠 중점대학(충남대)과 함께 기획 단계부터 함께 협업하고 공동 주관을 맡아 협업을 통해 창업교육의 격차해소에 함께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충청권 SCOUT 사업단 김천규 단장(충남대학교)은 "이번 로컬대장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연결되고, 로컬 창업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청년들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제시하였다.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충청 지역의 청년 창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COUT 충청권 일반대 사업단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순천향대학교, 충북대학교, 충남대학교가 운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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