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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기초연구소(G-LAMP) 사업' 6개교 선정 … "5년간 매년 50억 지원"

기사승인 2024.08.27  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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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기초연구소(G-LAMP) 사업' 신규 지원 예비 대학으로 선정된 충북대학교.

서강대, 연세대, 국립창원대, 전남대, 전북대, 충북대 총 6개교가 교육부 '대학기초연구소(G-LAMP) 사업' 신규 지원 예비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기초연구소' 사업은 대학이 기초과학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학의 연구소 관리체계를 개편·운영하고, 신진 연구인력을 중심으로 한 거대 융복합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6일 '대학기초연구소(지-램프(G-LAMP)) 사업' 신규 지원 대학 예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예비 선정 결과 2024년에는 ▲서강대(나노단위과학) ▲연세대(물질에너지과학) ▲국립창원대(나노단위과학) ▲전남대(물질에너지과학) ▲전북대(물질에너지과학) ▲충북대(물질에너지과학) 총 6개교이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대학은 총 5년 동안 매년 평균 50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받아 기초과학 분야 거대 융·복합 연구 수행, 대학 부설 기초과학 연구소 관리체계 구축·운영 등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대학은 ▲수리·통계과학 ▲원자과학 ▲천체·입자·우주과학 ▲분자수준과학 ▲나노단위과학 ▲물질·에너지과학 ▲디엔에이(DNA)·알엔에이(RNA) 분자생물학 ▲진화·종의 다양성 ▲지구·해양·대기과학 ▲뇌·신경과학·기초의학 등 사업 신청 시 선택한 기초과학 10개 분야 중 1개 분야에 대해 집중 연구하는 중점 주제(테마) 연구소를 지정한다.

또한 이 연구소를 중심으로 신진 전임 교원, 박사 후 연구원 등 신진 연구 인력은 학과 간·전공 간 칸막이 없는 공동연구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기초과학 분야의 거대 융·복합 연구 수행을 한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국제 협력 연구를 강조해 각 대학은 다양한 국제 협력 활동을 자유롭게 실시하되 해외 연구자 또는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협력 연구(대학별 중점 주제)를 사업 기간 중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

대학 부설 기초과학 연구소에 대한 관리체계 구축·운영을 위해서는 대학 소속 연구소에 대한 통계 관리, 실적 평가, 개편·조정 등 총괄 관리를 통해 개별 연구소가 보유한 연구 인력·장비의 재배치, 연구소 간 상호 연계·협력을 이끌어 대학의 연구 역량을 제고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예비 선정 통보 후 1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선정 대상을 최종 확정하고, 9월에는 선정 대학과 협약 체결 및 대학별 협약 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선정 사업단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 및 우수 성과를 유도하기 위해 대학별 상담(컨설팅) 실시, 핵심성과지표를 기반으로 한 대학의 사업 운영 성과 평가 등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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