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총장 이희학) LINC 3.0 사업단(단장 정철호)은 8월 14일 한남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열린 '국내 post 스타트업스쿨 캠프'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목원대와 배재대, 우송대, 충남대, 한남대 등 지역 5개 대학이 연합하여 창업 교육을 통해 글로벌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2024년 4월부터 시작된 '글로벌 스타트업스쿨'의 일환으로 해외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창업 아이템 고도화를 지원해 왔다.
특히 말레이시아 현지 대학 Asia Pacific University(APU)와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현지 시장을 분석하고 비즈니스 모델(BM)을 설계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이번에 진행된 국내 캠프는 이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의 성과 공유 및 후속 지원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장학재단의 기관 소개와 함께 전자증권제도,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 등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참여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시상식은 School의 스펠링을 이용하여 작명된 상격으로 수상을 이어갔다.
목원대 Emotion-Pot팀(컴퓨터공학과 이재희, 김영현)은 Leadership상을 수상하였고, 아!팀(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최은서, 김수민)은 Opportunity상을, 퍼스널샴푸팀(화장품학과 박소진, 송유진)은 Social Venture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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