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교내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제품 시장 적합성(Product-Market-Fit·PMF) 실전 프로그램인 '펜 크리에이터 펀딩 캠프'(PEN CREATOR FUNDING CAMP)를 개최했다.
펜 크리에이터는 목원대 창업동아리로 열정 있는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활동을 전사적으로 지원하기위한 목원대 의지를 담은 고유 브랜드이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장에서 잘 팔릴 만한 아이템으로 발전시키고, 시제품 제작을 지원, 12개의 결과물을 도출하는 등 성과를 창출했다. 사업단은 결과물 중 5팀을 선발, 크라우드 펀딩을 추진했다.
캠프 세부 프로그램으로 리코리(RECORE) 이주희 대표가 크라우드펀딩를 강의, 실제 펀딩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데 있어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제품과 서비스의 성공 가능성을 검증하고 고객의 피드백을 수집, 제품의 개선 및 마케팅 전략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외에 ▲펀딩 스토리 구성 ▲예산 및 스케줄표 작성 ▲서비스 기획 ▲크라우드 펀딩 기획서 작성 ▲펀딩 내용 최종 확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철호 사업단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시장검증 경험을 쌓고, 창업 아이템의 성공 가능성을 파악해 보는 유익한 자리가 됐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창업 아이디어에서 사업화 과정까지의 지원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사례를 만들어 창업문화 확산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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