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한국교통대학교 로고.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박성준 단장)이 '2022년 정밀의료‧의료기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 1팀 등 총10팀을 선정하여 시상했다고 밝혔다.

정밀의료‧의료기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당초 공개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인하여 비공개로 진행하게 되었다.

본선에 진출한 11개 팀은 팀당 15분의 발표 및 5분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으며, 외부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초빙하여 아이디어의 차별성, 독창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최종 10팀을 선정하였다.

대상은 치과 소음으로 인한 공포 극복 및 완화 의료기기 '소음훠이' 의 아이디어를 낸 DenScare팀(한국교통대 바이오메디커융합학과 성명헌, 산업디자인전공 전소영)이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은 'NCBE' 팀(한국교통대 화공생물공학부 유호빈 외 2명) ▲우수상은 'medical suit' 팀(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이지영 외 4명), 손지형 학생(한국교통대 바이오메디컬융합학과), 'Skin Age Medical Equipment' 팀(한국교통대 AI로봇공학과 손승현 외 3명)이 각각 수상하였다.

본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DenScare 팀 성명헌 학생은 "의료기기분야는 전문적인 분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 가능성이 있는지 모르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도전한 정밀의료‧의료기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나의 잠재된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 같았다"며 "경진대회를 통한 심사위원 분들의 공격직인 질문과 피드백은 아이템 뿐만 아니라 나의 성장까지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정밀의료‧의료기기 창업 아이디어경진대회를 참관한 산업체 중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의료기기 업체인 글로텍(주) 관계자는 "비공개로 진행되는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에 참관을 위하여 보안서약를 하고 참관을 하였다. 의료기기는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분야이다. 인재들이 의료기기분야와 관련하여 아이디어를 놓고 경쟁하는 것을 보고 앞으로 우리 의료기기분야의 숨은 인재가 많다는 것을 알았다"며 "의료기기 분야를 중심으로 이런 행사를 진행한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과 의료기기산업체가 꾸준한 협력과 지원을 한다면 지역인재 양성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의료기기사업체에도 큰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은 충북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의료기기 산업체의 활성화를 위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꾸준한 지역 의료기기 관련 산업체와의 공유 및 협업을 통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운영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