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주기업 임대료 3개월간 50% 추가 감면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충북산학융합본부 전경. |
충북산학융합본부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입주기업들의 경제적 피해 지원을 위해 임대료를 감면해 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을 지난 2020년에 이어 21년 1분기까지 연장 실시하기로 했다.
2021년 1분기에 중소기업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50%의 임대료 감면을 실시함에 따라 기업연구관 등에 입주한 50개 기업이 약 5천만원 이상의 지원 혜택을 보게 된다.
충북산학융합본부는 이미 코로나19의 발생으로 경제적 피해가 현실화되기 시작한 작년 4월부터 입주기업들의 임대료를 2020년 한 해 동안 최대 50%까지 감면하면서 1억원 이상의 임대료 지원을 통해 고통분담에 적극 동참해 왔다.
임대료 감면을 원하는 기업은 융합본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이미 임대료를 납부한 경우에는 신청처리를 완료하고 환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입주기업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수출이 제한되는 등 판로 개척의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는 행·재정적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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