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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교수 '대학원생 연구비 횡령' 포화

기사승인 2020.10.19  21: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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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식물자원학과 교수의 대학원생 연구비 횡령과 대학 출판문화원장의 직원 갑질이 국정감사에서 도마위에 올랐다.

19일 충남대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남·북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이진숙 총장에게 "식물자원학과 교수의 대학원생 횡령사건을 아시냐"며 "석사과정생 100만원,박사과정생 120만원 이런 식으로 교수님이 횡령한거죠"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이 총장은 "수사가 의뢰된 상황으로 아직 징계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지난 5월 징계위원회를 개최하려했는데 중징계 1건이 교육부에 수사 의뢰돼 통보받은후 처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출판문화원장 갑질도 포화를 맞았다.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은 "출판문화원장의 갑질 신고가 접수된 것을 알고 있느냐"며 "원장이 고압적인 언사로 직원들에게 사표 제출을 요구한 것은 인권침해라는 것이 인정됐다. 규정에 따라 신고자와 피신고자를 분리했느냐"고 질문했다.

또 "이후에도 지속적인 비대면 업무지시로 2차 가해가 있었는데 알고 있었냐"며 "그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조치하겠느냐"고 추궁했다.

이 총장은 "사건인지후 즉시 공간을 분리한뒤 원장에게 근무 장소를 변경할 것을 지시했고 2차 가해는  최근 인지했다"며 "인권침해 징계절차는 진행중으로 더욱 강화된 분리 조치 방안 등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뉴시스 newsis.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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