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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 온라인축제 흥행몰이…홈쇼핑 매출 '쑥쑥'

기사승인 2020.10.18  10: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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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몰고 온 '언택트(비대면)' 바람에 충북 보은군이 주최한 '대추 온라인 축제'가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보은군에 따르면 '2020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는 전날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조신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오는 30일까지 15일간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군은 지역 농·특산물인 '보은대추'의 판매율을 높이려고 대형 홈쇼핑 문을 두드려 판로를 넓히고 있다. 지난 12일 축제 사전행사로 진행한 NS홈쇼핑 특별전에서 대추 3.6t(6400만원)이 팔렸다.

대추 특별전은 오는 20일 오후 3시10분부터 40분간 이 홈쇼핑을 통해 다시 방영한다. 

앞서, 보은군은 지난 7일 대추온라인축제 전용 홈페이지(www.boeunjujube.com)를 개설했다. 16일까지 TV·유튜브 홈쇼핑, 온라인 장터(보은대추 shop), 생대추 콜센터(1668-0077)를 통해 판매한 대추 누적 판매량은 8.1t을 기록했다.

군은 여세를 몰아 온라인 축제기간 현대홈쇼핑에 두 차례 보은대추를 출시해 판매율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온라인 축제 기간 '생대추 유튜브 홈쇼핑'은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방영한다. 전문 쇼핑호스트 7인이 진행자로 나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명품 보은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접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농특산물도 온라인 쇼핑이 대세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면서 "축제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대추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온라인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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