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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구원 '모듈형 AI 자율작업 로봇' 개발

기사승인 2020.09.10  16: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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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구원이 다양한 작업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모듈형 AI 자율작업 로봇.

한국기계연구원은 인공지능기계연구실 김창현 실장팀이 다양한 제조환경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모듈형 AI(인공지능) 기반 자율작업 로봇'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듈형 AI 기반 자율작업 로봇은 생산현장에서 필요한 기능에 따라 물품의 이송이나 매니퓰레이터(manipulator), 물품을 들어올리는 리프트 등 모듈을 자유롭게 선택 적용할 수 있다.

생산품종이나 생산량의 변화에 맞는 전용생산 설비를 구축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창현 박사는 실험실 내에 중소 제조기업 현장과 유사한 모의 생산현장을 만들고 작업에 필요한 AI 기술 기반 자율작업 모바일 로봇과 매니퓰레이터 시스템을 개발했다. 매니퓰레이터는 팔 형태의 로봇으로 사람의 손에 해당하는 그리퍼(Gripper)를 통해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

개발된 로봇은 실험실에 조성된 모의 생산현장에서 원하는 물품을 들어 올리고 장애물을 피해 목적지까지 주행하는 데 성공했다.

이 로봇은 원하는 물건을 집어들 수 있는 매니퓰레이터부터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이송, 상하로 물건을 이송할 수 있는 리프트, 감시까지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7개의 모듈로 구성됐다.

또 AI 기술과 로봇에 장착된 카메라를 활용해 작업자가 원하는 물건이 무작위로 놓여있더라도 센서로 인식하고 집어들 수 있는 기술도 탑재됐다.

이로 인해 작업형태에 따라 모듈형으로 구성된 본체의 결합을 교체하면 여러 생산현장에 편리하게 적용이 가능해 중소기업들의 스마트 공장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자동차 생산 조립 공정과 반도체 후공정 웨이퍼 이송 물류 자동화 관련 기업에 이전했으며 향후 스마트 무인 카페, 자율 감시 로봇과 같은 상업용 물류 로봇 분야로 확산할 계획이다.

김창현 실장은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중소 제조현장에 적용하면 변종(變種)·변량(變量)의 다품종 소량 생산 제조현장에서 최소한의 변경만으로 적용이 가능하다"며 "중소 제조업기업의 스마트 공장 구현을 앞당겨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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