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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LINC+ 사업단 '위드 코로나19'로 맞춤형 사업 박차!

기사승인 2020.08.14  17: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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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생용품 제조업체 '㈜더편한' 한밭대 학생용 마스크 2만장 기증

▲㈜더편한 이충호 본부장이 최병욱 총장에게 마스크 2만장을 기증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11일 총장실에서 위생용품 제조업체인 ㈜더편한(대표이사 권영원)으로부터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2만장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더편한은 경기도 양주 소재 기업체로, 권영원 대표는 한밭대와 LINC+ 연계 산학협력 중 코로나19로 대학생들이 처한 교육환경에 공감하며 이를 응원하는 의미로 흔쾌히 마스크를 기증했다. 

권영원 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이충호 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대학생활을 시작한 1학년 학생들과 재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병욱 총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힘이 돼주어 정말 감사하고, 대학에서도 기업과 협력하여 도울 일이 있으면 최대한 돕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한밭대 최병욱 총장과 ㈜더편한 이충호 영업본부장,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 오용준 기획처장, 변영조 산학협력부단장, 이철준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마스크 기증 건은 LINC+육성사업단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산학협력 관련 협의과정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대학생들의 어려운 교육환경 거론 중 성사됐다.

즉, 올해 신입생인 1학년 학생들의 경우 학교에 한번도 와보지 않거나 와보더라도 1~2회만 온 학생이 과반수가 넘어 이들에게 코로나19 극복과 대학생으로서 활동적인 학업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1학년생들에게 우편 송부토록 인당 10매씩 총 2만개를 기증하게 됐다.

이에 한밭대에서는 1학년 학생들에게 집주소로 인당 10매의 마스크와 대학생활 가이드북 등의 자료를 담아 우편으로 송부할 예정이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대학이 지난 1학기에 온라인으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함에 따라 한밭대학교 특정학과를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 신입생의 경우 학교를 한번도 와보지 않은 학생이 약 19%, 1~2회만 방문한 학생이 36% 수준을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1학년 학생들의 학교를 오지 못하는 불편함(needs)을 이철준 교수가 (주)더편한(Capability)을 기초로 학생자택으로 마스크와 각종 대학생활 정보제공 아이디어(I)를 냄으로써 INC 기반의 한밭대 고유 산학협력 방법론을 구현하고 있다.

한밭대학교 LINC+육성사업단은 포스트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학생들에게 활기를 불러일으키는 한편 '위드 코로나19'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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