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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2310선마저 돌파했다. 전거래일에 이어 이틀 연속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279.97)보다 31.89포인트(1.4%) 오른 2311.86에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4295억원어치를 나홀로 사들였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638억원, 45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6.33%), 화학(3.74%), 비금속광물(3.74%), 증권(2.91%), 섬유의복(2.62%) 등이 올랐고, 건설업(1.05%), 보험(0.86%)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70%) 내린 5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1.10%)도 내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7.07%), 네이버(0.80%), LG화학(4.36%), 셀트리온(4.3%), 카카오(0.14%), 삼성SDI(12.5%), 현대차(1.13%), LG생활건강(0.74%)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835.35)보다 11.93포인트(1.43%) 오른 847.28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6억원, 32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156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시총 상위 10개 종목들이 모두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5.85%), 씨젠(0.58%), 에이치엘비(3.64%), 셀트리온제약(4.72%), 에코프로비엠(5.23%), 제넥신(0.69%), 케이엠더블유(2.68%), 알테오젠(1.35%), 펄어비스(3.10%), CJENM(1.83%) 등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