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LINC+ 사업단 '매우 우수'!

▲ 충북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 유재수 단장(앞줄 가운데)과 산학협력중점교수, 연구원들이 지난해 연차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뒤 LINC+ 육성사업단 사무실 현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역시 충북대학교 LINC+ 사업단이다.

충북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유재수)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LINC+ 사업 3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충청권 LINC+ 사업 수행 대학 중 최고의 국고 지원금을 받았기 때문이다.

무려 49억5천만원이다. 지난해보다 5억5천만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예년 같으면 사실상 최우수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이라 할수 있다.

교육부와 연구재단은 LINC+ 사업 1, 2차년도의 경우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등 3등급으로 나눠 연차평가 결과와 함께 이에 따른 국고 지원금을 공개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LINC+ 사업 2단계가 시작된 3차년도부터는 연차평가를 하되 등급 발표는 하지 않고 국고 지원금으로 자체 판단 할 수 있는 비공개로 전환했다.

▲ 유재수 단장이 LINC+ 육성사업단 로고가 부착 돼 있는 LINC+ 육성사업단 사무실 앞 복도에서 활짝 웃고 있다

즉, 예년과 비교할 경우 이번에는 '매우 우수' 등급 학교에 5억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더 지원한 것이다.

이를 감안할때 충북대 LINC+ 사업단의 이번 '3차년도 연차 평가' 결과는 지난해 받은 '매우 우수' 등급에 이은 최고의 평가 결과인 셈이다.

이같은 우수한 결과대로 충북대학교 LINC+ 사업단은 지난해 지역사회 및 기업과의 지속가능한 공생형 산학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LINC+ 기술지원 종합체계 고도화로 기술사업화 저변 확대 ▲'교육부 학생창업유망팀 300' 2년 연속 전국대학 최다팀 배출 및 '도전 K-스타트업' 대학 최다 장관상 수상 ▲CBNU 황소(강소스타)기업 육성 ▲기업맞춤형 트랙 및 4차산업혁명 융복합 인재양성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한 해외 취업 등의 큰 성과를 거뒀다.

▲ 충북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 유재수 단장(앞줄 가운데)과 산학협력중점교수, 연구원들이 지난해 연차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뒤 LINC+ 육성사업단 사무실이 입주해 있는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현관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재수 충북대학교 LINC+ 사업단장은 "이같은 우수한 성과는 기업 및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충북대학교 LINC+ 사업단 참여 단과대학 및 우리 사업단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공생형 산학협력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 LINC+ 사업단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LINC사업 1기를 통해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대학을 변화시켰다.

그리고 2017년부터는 2기 사업인 LINC+ 사업에 선정돼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지역산업 혁신을 지원하고 현장 적응력이 높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현재 진행중인 LINC+ 사업이 오는 2022년 2월 말 종료됨에 따라 교육부는 이의 후속 사업인 '3기 LINC 사업'을 준비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