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 운영 거점대학 선정

▲ 한밭대 정문.

한밭대 산학협력단이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2020년도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R&D)' 운영 충청권(대전,세종,충청.강원) 거점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한밭대에 따르면 대학에 구축된 기술개발 인프라를 지역 중소기업에 개방하고 산학협력 거점으로 활용, 지속적인 기술 수준 향상을 지원한다.

인프라와 연구역량 우수 대학을 5개 권역별에서 각각 1개씩 거점대학으로 선정했다.

사업 기간동안 대학 연구실에 핵심연구인력을 1명 이상을 파견하고, 대학은 실험실·연구인력·장비·기술이전·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1단계 기술역량분석과 2단계 맞춤형 R&D 수행에 2년간 국비 약 45억원을 지원한다.

기술역량분석은 산학협력 희망기업과 전문가를 매칭시켜 기업진단을 통해 기업맞춤형 지원 과제를 추천한다.

맞춤형 R&D 수행은 기술역량분석을 통해 추천 선정된 과제에 대해 맞춤형 R&D 지원프로그램으로 대학과 기업이 공동기술개발을 한다.

도명식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기술혁신역량 진단, 맞춤형 과제 기획 및 공동기술개발 등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기술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내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운영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