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추가…"7월 확정"

기사승인 2020.04.05  20:52:36

공유
default_news_ad1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를 추가 지정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공문은 오는 6일부터 지자체에 발송될 예정이다.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는 지역별 특화 에너지 산업과 연관 산업의 기업·기관·연구소 등이 모여 있는 클러스터를 의미한다.

지난해의 경우 8개 지자체가 조성 계획을 제출했고, 전북(태양광·풍력)과 광주·전남(스마트그리드)이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산업부는 오는 6월 말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후 평가를 통해 후보지를 선정하고 7월 말 에너지위원회 심의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평가 기준은 사업계획 구체성(기반 역량, 전략), 적합성(단지 조성 필요성, 정책 부합성), 수행능력(운영 방안, 재원 조달) 등이다.

올해는 지자체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산업·입지·경제성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지정되면 에너지 관련 기반시설 등 인프라 구축이 추진되고 전문연구기관 지정, 사업화 촉진,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내 투자기업에 대해 지방세 감면, 정부 연구개발(R&D) 참여 시 가점, 지역투자 보조금 우대,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의 혜택도 적용되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조성 계획을 수립한다는 점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지역 특화 실증 연구와 사업화·마케팅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