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청주지역 미분양 아파트 이젠 없다"?

기사승인 2020.04.02  19:32:00

공유
default_news_ad1
▲ 청주지역 아파트 건설 현장.

전국 최장기 미분양 관리지역인 충북 청주시의 미분양 물량이 최근 1년 새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청주시의 미분양 물량은 152가구로 2015년 이후 공급된 아파트 1만3126가구의 1.15% 수준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1686가구 감소했다.

미분양률이 정점에 달하던 2017년 6월(28.1%)에 견줘서는 26.95% 포인트나 줄었다.

단지별로는 금천스타힐스 73가구, 비하동 대광로제비앙 28가구,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 24가구, 북문로 코아루휴티스 19구 등만 남았다.

공급 과잉과 대출 규제 등에 따른 부동산 장기 침체로 신규 분양이 줄어든 데다 건설사 공급 방식이 임대로 대폭 전환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2016년 10월부터 이어진 전국 최장기 미분양 관리지역에선 벗어나지 못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달 31일 43차 미분양 관리지역에 청주시를 '모니터링 필요지역'으로 분류했다.

시 관계자는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사유에선 벗어났으나 7월31일까지는 모니터링을 받아야 한다"며 "올해 신규 분양은 건설사 사정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