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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기업체 협업 새 교육모델 창출 … 특허출원 4건"

기사승인 2020.03.31  15: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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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 디자인팩토리.

한남대가 강의를 통해 학문 융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기업체 협업으로 특허기술을 개발하는 등 새 교육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31일 한남대에 따르면 한남디자인팩토리는 다양한 학문 분야를 융합하는 실험 단계를 뛰어넘어 특허출원 4건을 완료했고 현재 9건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9월 학기부터 학생들의 다양한 분야 아이디어를 국내 대기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특허출원은 물론 기업과의 기술 접목 등도 하고 있다.

디자인팩토리는 지난 학기 현대건설과 'Edge'라는 화장실 자동 청소 시스템을 협업을 통해 개발했다. 버튼 하나로 욕실 전체를 자동 청소하고 살균과 세척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자동 원버튼 시스템'이다.

수자원공사와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 프로젝트, 대우건설과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짐을 운반해주는 '스마트카트' 로봇 서비스 등을 개발했다..

학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품설계, 프로토타이핑, 마케팅, 특허 출원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고 기업들은 기업 노하우와 학생들의 참신함을 융합, 새 트렌드를 만들어 내는 형태의 프로젝트다.

올해는 현대건설이 건설업종의 특성을 살려 엔지니어링 기술에 디자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완성된 프로젝트를 현장에 접목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밖에도 대우건설, 수자원공사는 물론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들과 컨텍 중이다.

디자인팩토리 관계자는 "지난해 학생들이 수많은 특허를 출원하고 큰 성과를 냈던 만큼 올해는 대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강화, 참여자들을 대거 늘릴 계획이다"며 "건설기술에 전혀 다른 분야를 접목하는 새 시도로 트렌드를 탄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cbiz0419@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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