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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433명의 재학생들이 2019학년도 하반기 'CNU-MIC 창의인재'로 인증받았다.
충남대 LINC+사업단(단장 김동욱)과 인재개발원(원장 민윤기)은 2월 20일 오전 11시 충남대 산학연교육연구관 314호에서 LINC+ 사업 참여 학과 학생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하반기 CNU-MIC 창의인재 인증식'을 개최했다.
CNU-MIC(Mentoring-Internship-Capstone, 상표등록 : 401571977) 창의인재 인증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멘토링과 인턴십, 그리고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충남대학교의 선순환 산학연계 프로그램이다.
먼저 1단계 '멘토링'은 기업인, 기술전문가, 지역주민, 지자체 관계자가 학생들과 함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이다.
2단계 산업체 '인턴십'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산업체 현장에서 4주, 8주 15주 동안 직무수행을 하면서 산업체에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할 수 있다.
이어 인턴십을 통해 발굴한 산업체의 문제는 3단계 '캡스톤 디자인' 과목과 연계해 해결한다.
정규 교과목인 캡스톤 디자인 과정은 3, 4학년 이상의 학생들이 수행한다.
이와 같은 3단계의 'CNU-MIC' 과정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충남대학교 총장 명의의 인증서가 발급된다.
CNU-MIC 창의인재 학생들은 수업과 현장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문제 해결능력, 팀워크 및 의사소통 역량을 배양하는 한편,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2018년 1학기에 처음 도입돼 매 학기 진행하고 있는 CNU-MIC 프로그램은 2018학년도 592명, 2019학년도 상반기 302명, 하반기 433명 등 총 1,327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호응을 얻고 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