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갑 총장(가운데)과 이기원 대표(왼쪽), 이현석 전임 대표(오른쪽)가 기탁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는 2월 18일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워터오리진 이기원 대표가 지역건설공학과 장학기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 기부자 측에서는 이기원 대표와 이현석 전임 대표가 참석했고 대학 측에서는 김수갑 총장과 이장희 부이사장, 오병용 사업본부장, 맹승진 지역건설공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이기원 대표는 "우리기업은 충북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많은 지원을 받아 성장했으며, 저 또한 대학원에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제가 대학으로부터 받은 은혜에 보답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수갑 총장은 "지역의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것이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중요한 역할이다. 소중한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워터오리진은 충북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서 2018년 10월에 설립됐으며 물질 검사, 측정 및 분석기구 제조, 시험기자재 제조, 기자재 도소매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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