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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졸업생 '창업 · 봉사' 빛났다!

기사승인 2020.02.16  15: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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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대 졸업생 정호상씨.

한남대 졸업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취소된 가운데 각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졸업생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한남대에 따르면 국어국문창작학과 졸업생 정호상씨는 우수 창업 실적을 인정받아 총장 공로상을 받았고, 정치언론국방학과 서유빈씨는 재학 중 880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쳐 '한남 봉사상'을 수상했다.

정씨는 지난 2018년 중소기업청 창업아이템 사업화 프로젝트로 선정, 지원금 5000만원을 받아 본격적으로 창업의 꿈을 키워왔다. 

일본 업체와 협업, 공동 개발한 프라이팬을 국내 유명 홈쇼핑에 런칭 판매했고 지난해 매출액만 2억 여원을 기록했다.

또 블록체인 스마트콘트렉트(Blockchain Smartcontract) 기반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개발, 특허출원을 했고 각종 개인 상표 출원이 20여건에 달하고 있다.

현재 '아이독케어라'는 반려견 미용기기를 크라우드 펀딩(목표대비 700% 조성)으로 개발했고, 대형 렌탈업체와 협업을 통해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중이다.

정씨는 "대학에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이 있고 마음만 먹으면 꿈을 이룰수 있다"며 "많은 도움을 주신 국문과 장수익 교수님과 창업지원단 최종근 교수님, 국어문화원 박원호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한남 봉사상을 받은 정치언론국방학과 서유빈씨.

880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친 서씨는 해외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고 대학언론사에서 학생기자로 활동했다.

휴학기간에도 대부분을 봉사활동에 투자했다.

서씨는 "대가 없는 사랑에서 피어나는 행복을 느꼈다"며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는 '위시엔젤' 봉사활동을 통해 6살 아이의 소원을 들어줬을때 봤던 환한 미소를 평생 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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