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보과대 "현장중심 맞춤교육 확대 … '잘 가르쳐 잘 취업 시키는 대학' 우뚝
▲ '2019 충북권 대학 캡스톤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아이디어상을 받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지역산업과 연계하여 국가발전에 이바지 하는 사회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창의적 전문인재 양성으로 '취업·창업 제1대학'을 실현하고 있다.
그리고 이같은 비전 아래 창의, 품성, 봉사를 교육의 실적 목표로 '잘 가르쳐서, 잘 취업 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 오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의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사회맞춤형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교육부로부터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사회맞춤형학과 구성 및 LINC+ 학사제도 개편 등 2018년까지 총 26억원을 지원받아 사회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 2019년 LINC+ 2단계 사업 계속 선정으로 2021년까지 약 53억원의 추가 지원금을 확보하고 사회맞춤형 교육의 정착 및 확산을 계획하고 있다.
▲ 지난 2월 5일 '현대자동차 실습차량 기증식'을 마치고 박남석 LINC+ 사업단장(오른쪽서 다섯번째)과 현대자동차 관계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년에는 충북의 6대 신성장동력산업과 연계하여 165개 협약기업과 공동으로 사회맞춤형 협약반 참여학생 289명을 선발하고 생산자동화시스템유지보수반, 태양에너지기술반, 기계자동화장비운용반, 수입자동차정비반, 바이오제약제조품질반, 재활의료기기반, 베이커리카페전문가반을 비롯한 총 7개의 맞춤형 협약반을 구성했다.
협약반 구성에는 2018년 대비 50개 기업을 추가 협약해 참여 학생의 취업 선택 기회를 높였다.
LINC+사업단은 맞춤교육, 현장교육, 책임교육, 평생교육의 4대 핵심 추진전략을 통해 협약기업과 모듈식 실무 Session 교육, 맞춤형 현장실습 등 협약반 전체 정규 교과목을 사회맞춤형 현장중심교육으로 30% 이상 운영하고 현장전문가 Catch up 프로그램, 협약분야 현장학습, 협약분야 전문가 초청 특강 등 다양한 맞춤형 비정규 과정도 운영했다.
이러한 현장중심교육의 확대로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교육부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대전·세종·충청권에서 취업률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 하지보조기제작실습실 장면. |
사회맞춤형 교육을 위해 생산자동화실습실, 이화학분석실습실, 하지보조기제작실 등을 협약기업 미러형 실습공간과 협약분야 맞춤형 직무교육을 위한 다양한 현장미러형 기자재를 구축하였다.
또 현대자동차 실습차량 기증 등 협약기업에서도 협약반 교육에 활용되는 기자재 및 교보재를 지원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갖춘 맞춤형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원하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혁신적 교육방식(PBL 플립드러닝, 블랜디러닝 등)을 확대학고 V-log 및 온라인 콘텐츠 활용을 위한 QR코드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였다.
이 같은 혁신적 교육방식으로 협약기업과 PBL 캡스톤디자인(종합설계), 전공동아리 운영을 통해 2019년 교육부 전국 산학협력 EXPO 우수상, V-log 콘테스트 2등을 수상하였다.
▲ '2019 산학협력 EXPO V-LOG콘테스트'에서 2등을 수상한 보과대 학생들. |
특히 충청북도내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10개 대학이 참여하는 '2019 충북권 대학 캡스톤 경진대회'에서 기계자동화장비운용반 작품이 참신성과 기술성을 인정받아 아이디어상 및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교내 PBL 팀프로젝트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총 21개 작품으로 참여한 협약기업과 학생에게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의 동기부여와 팀프로젝트 중심 교육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평생책임 선순환교육의 일환으로 협약반 졸업생 대상 재직자 직무향상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협약기업 애로기술지도 등 대학과 협약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을 실현하고 있다.
박남석 LINC+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으로 사회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의 개발, 운영, 확산을 통해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소하고 다각적인 새로운 산학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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