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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슈퍼컴퓨팅 국제학술대회 'HPC Asia 2021' 한국 유치

기사승인 2020.01.21  20: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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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서 열린 'HPC Asia 2020'에 참석한 KISTI 황순욱 국가슈퍼컴퓨팅본부장(오른쪽)과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염헌영 교수가 내년 행사의 한국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Asia 2020' 학회에서 내년 행사의 한국 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HPC Asi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슈퍼컴퓨팅 관련 학회로 슈퍼컴퓨팅 관련 최신 정보 교류를 위해 지난 1995년 대만을 시작으로 매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별로 돌아가며 치러지고 있다.

HPC Asia에서는 아태지역 HPC 관련 분야 연구자, 개발자 및 사용자, 슈퍼컴퓨팅센터 관계자 등이 모여 고성능 컴퓨팅과 관련된 아이디어, 연구 결과 및 사례 연구 등을 공유한다.

HPC Asia 2021 공동 의장인 황순욱 KISTI 국가슈퍼컴퓨팅본부장과 염헌영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교수는 일본에서 열린 이번 HPC Asia 2020에 참석해 내년 행사의 한국 유치를 공식 선언하고 참가자들에게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여 한국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앞서 KISTI는 지난 2018년 미국 댈러스에서 개최된 슈퍼컴퓨팅 콘퍼런스(SC18) 'HPC Asia 운영위원회'에서 HPC Asia 2021의 한국 유치를 제안했었다.

이번에 유치한 HPC Asia 2021은 내년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황순욱 본부장은 "HPC Asia 2021 한국 개최는 한국의 고성능컴퓨팅 기술의 글로벌 위상 제고는 물론 국내외 HPC 분야 기술 교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KISTI는 국가슈퍼컴퓨팅센터로 국내외 HPC 커뮤니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년 HPC Asia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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