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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차량 의 눈 '라이다' 특허경쟁 가속

기사승인 2020.01.08  16: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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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의 핵심기술인 라이다(LiDAR)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해지면서 라이다분야 권리 선점을 위한 특허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특허청의 최근 10년간(2009~2018) 라이다 관련 특허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부터 2011년까지 라이다 관련 특허출원은 연간 20여건에 불과했으나 2012년에 42건으로 크게 증가한 뒤 2017년에는 121건, 지난해 82건으로 늘면서 10년간 총 544건이 나왔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다(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는 빛을 이용한 주변 탐색장치로 전자기파를 이용하는 레이더에 비해 주변 물체와의 거리나 형상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고 야간이나 역광에도 물체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어 자율주행차의 '눈'이라고 불리는 핵심기술이다.

최근 10년간 기업규모별 출원인 비율분석에서는 대기업이 20%,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26%, 외국기업 27%로 나와 국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이 매우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스타트업·중소기업의 출원량은 2014년까지 10건 미만에서 2015년부터는 20건 이상 출원됐고 2017~2018년 2년동안에는 각 30건을 넘어섰다.

이는 새로운 형상설계와 이에 따른 원가절감기술 개발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적합하기 때문으로 특허청은 보고 있다.

출원된 라이더 기술은 자율주행차 분야가 65%, 자율주행차 이외 분야가 35%로 집계됐으며 이 중 자율주행차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신호처리 28%, 라이다 구조 및 제어 26%, 라이다 내장소자 10%로 나타났다.

또 자율주행 신호처리 분야에서는 주행 환경 인식을 위한 신호처리 기술이 주로 출원되고 있으며 라이다 구조 및 제어 분야에서는 회전형 라이다 기술이 대다수 출원되고 있다.

라이다 내장소자 분야에서는 수광소자가 주를 이루지만 최근에는 고정형 라이다용 빔 조사 각도 제어소자 기술도 출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율주행차 이외 분야에서는 교통안전, 무인드론 , 무인 모빌리티, 핸드폰, 보안감시, 헤드셋, 레저 등 다양한 영역에서 라이다 기술이 활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변교통상황을 알려주는 보행자 안전장치에 적용되거나 무인드론을 이용해 선박의 입출항 정보를 지원하는 시스템에 적용되는 등 교통안전 영역과 무인드론 영역에서 라이다 기술이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특허청 이준호 자율주행심사팀 과장은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상용화를 위한 라이다 기술개발 추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면서 "자율주행차 이외 분야에서는 국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분야로 라이다 기술의 활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충청비즈 thecm11@naver.com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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